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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신입 여학생 경쟁률 245.5대1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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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기석
작성일15-12-14 16:18 조회1,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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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신입 여학생 경쟁률 245.5대1

‘역대 최고’

2016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일반전형 여학생 경쟁률이 245.5대 1에 달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대학은 2016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남 88명·여 12명)을 14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4개월에 걸쳐 치른 1차시험(20%)과 2차시험(체력검사 5%·면접시험 10%),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50%) 등을 반영해 선발됐다.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66.6대 1에서 크게 오른 97대 1을 보였고,

특히 일반전형 여학생은 245.5대 1로 부분경쟁률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1000점 만점에 남자 782.39점, 여자 788.42점이다.

전년도 남자 766.15점, 여자 779.41점에 비해 올랐다.

전체 수석은 800.92점을 맞은 정모(18·공주 한일고) 군이 차지했고,

여자 수석은 794.65점을 기록한 하모(18·김해외고) 양이 차지했다.

올해는 ‘부녀(父女) 경찰관’도 이뤄지게 됐다. 합격자 가운데 하모(18·부산국제고) 양은

아버지가 부산지방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5명씩의 합격자를 낸 공주 한일고와 전주 상산고이다.

 이어 김해외고와 대원외고가 4명씩, 수지고·숭덕고·신성고가 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찰대 36기가 되는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 4∼5일 합격자 등록을 하고 2월11일부터

2주 동안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같은 달 26일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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