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홍석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드림컨설턴트 멘토의 생생 공부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6 00:00 조회1,752회 댓글0건

본문






 [명문대생의 생생 공부법]

 

 플래너로 규칙적 공부 습관을


  홍석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드림컨설턴트 멘토


◇초·중학생 시절 공부습관



초등생이나 중학생에겐 공부법보다 효율적 시간 관리 요령 습득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플래너(planner)

작성인데요. 이 시기엔 장기 학습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므로

하루나 1주일 단위로 시간표를 작성, 실천해보는 게 좋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할 땐 우선 학교나 학원 일정처럼 규칙적인 시간부터

적어 넣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과목별 예·복습이나 독서, 운동 등에

적절히 할애하면 됩니다. 일단 항목별 시간을 배정한 후, 세부적

할 일을 나열해보세요. 물론 플래너만 잘 쓴다고 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플래너에

기입한 내용대로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 같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습관화하면 학업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신, 똑똑하게 관리하기



평소엔 모의고사에 대비해 언어·외국어 영역을 공부합니다.

수리 영역의 경우, 학교 진도보다 약간 빠른 정도로 익힙니다.

학교 중간·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면 3주 정도 일찍 공부를

시작하며 과목별 특성에 맞게 학습 시간을 배분합니다.

단 주요 과목(국어·영어·수학·과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암기 과목의 경우, 시험일 하루 전에 공부해도 무방하므로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은 주요 과목 공부에 투자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기사 이미지



◇수학·과학 공부는 이렇게



수학의 경우, 교과서와 수학의정석 위주로 주요 개념을 익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틈틈이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집도 풀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면서도 고득점 획득에

필요한 고난이도의 문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잘 모르겠거나

틀린 문제가 나오면 표시해둔 후 풀이를 외울 정도로 정독하며

다시 풀었습니다. 그런 다음,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풀어봐서

해결되는 문제는 넘어갔고 여전히 틀리는 문제는 별표를 쳤습니다.

한 권의 문제집을 다 풀고 난 후엔 ´별표 문제´ 위주로 다시 풀었습니다.



과학 과목은 교과서나 개념서로 일단 한 번 공부한 후, 다시 볼 땐

중요한 내용이나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을 노트에 메모하며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 개념이 확실치 않아 틀린 문제는

해당 개념을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중요하거나 풀이법이 독특한

문제는 통째로 오려서 노트에 붙인 후 그 위에 풀이를 썼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해두면 모의고사나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때 두꺼운 개념서 대신 ´나만의 노트´를 훑어보며 정리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