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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정보) 과학영재학교·과학고 입시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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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31 00:00 조회1,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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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원서접수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대비 어떻게?

 

 
올림피아드 기출문제 많이 풀어 실전감각


 



다음달 3일 대구
과학고를 시작으로 4개 과학영재학교가 잇따라 원수를 접수한다. 과학영재학교 입학 전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전국 20개 과학고가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과학영재학교는 수학, 과학 등에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가진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는 곳이다. 광역 단위로 선발하고 대부분 2년 만에 졸업하는 과학고(특수목적고)와 달리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고 3년 교육과정을 밟아야 한다. 대학처럼 학점 이수제와 무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과학영재학교 전형 특성 및 대책



90명을 모집하는
대구과학고는 4월 3∼6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대구과학고 전형은 ‘거경궁리’ 하나뿐인데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720명 이내를 선발한다. 이어 6∼8일에는 경기과학고가 원서를 접수한다.



경기과학고 ‘
글로벌창의영재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기초영재성검사, 3단계 개인연구주제 발표 및 창의영재성캠프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4월 16∼23일 원서를 접수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는 학생기록물평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150명을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과학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5월9∼14일이다.



영재학교는 학교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전형 일정이 2단계 또는 3단계에서 겹치는 일이 많다. 특정학교에 지원해 1단계

전형을 통과했다면 각각의 전형 결과와 준비 정도에 따라

1개교를 선택하는 게 좋다.



하지만 과학영재학교에 떨어지더라도 과학고나 자립형사립고 등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수학 및 과학에 뛰어나다고

판단된다면 소신껏 응시해 보는 게 좋다. 영재학교별로 선발

기준이나 평가 방법이 약간씩 차이가 나므로 지원 학교의 전형 방법과 출제 경향을 숙지하는 게 좋다.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과학영재학교가 수학, 과학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이는 영재를 뽑아 관련 교과 심화 교육을

시키는 학교임을 잊어선 안 된다. 우수한 수학, 과학 교과 내신 성적은 기본이라는 뜻이다. 1단계 전형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영재성 입증 자료 등 서류평가인 경기과학고와 대구과학고는 물론 일종의 입학담당관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과학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학생기록물 평가인

한국과학영재학교나 서울과학고의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주요 평가 요소이기

때문이다.



학생기록물 평가에서는 내신 성적 이외에 수학·과학 분야의

체험·탐구·독서 활동 및 창작물 활동을 꾸준히 기록,
관리해야 한다. 이 같은 활동은 2단계 영재성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대비 능력도 길러준다. 영재성·창의력 평가 대비는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기출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지막 3단계는 대체로 영재성 다면 평가나 캠프 평가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합격자를 2박3일간의 과학 캠프에 참여

토록 해 과제수행능력 평가, 심층면접, 인성평가를 거친 뒤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옛 부산과학고)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화학 실험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과학고 전형은 서류와 면접 2단계



올해 과학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의 100%를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입학담당관) 전형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전까지 과학고 입시는

창의성 면접과 과학캠프

평가와 같은 ‘과학창의성’ 전형 위주였다. 과학고

입학담당관이 지역 중학교 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두세 달간 자료 검증 및 추가 자료 확보 등을 통해

면접 대상자를 추린다.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

봉사·탐구·체험·독서 활동, 핵심 인성 관련 활동 등을 평가한다.



또한 올해 과학고 모집 인원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

정원은 지난해 10%에서 20%로 확대됐다.



과학고 입시 대비법은 과학영재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류와 면접만으로 모든 신입생을 뽑기에 수학·과학 위주의

뛰어난 내신 성적은 필수다. 이외에 꼼꼼한 자기계발계획서

작성, 지원동기와 관련 활동, 과학고 진학 이후 학습 및 진로

계획, 배려·나눔·규칙 준수 등에 관한 평소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두는 게 좋다. 수학·과학에 흥미를 가진 계기 및 그간의 활동, 진학 이후 학습 계획 및 장래 희망, 그간 읽었던 책 가운데 특히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책의 줄거리와 핵심 내용, 삶에 끼친

감동 등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자. 배려와 나눔,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 핵심인성요소와 관련한 활동에 대해서도 정리해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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