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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메이저 과목´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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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26 00:00 조회1,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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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의 생생 공부법] 효율적 공부법 



      나만의 ´메이저 과목´ 정하기



 







 



과목별 실력 차 따라 ´메이저·마이너´ 나눈 후

시간 안배 달리해 공부


´n등분의 오류´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의 메이저(혹은 마이너)

과목부터 정해야 합니다. 편의상 올해 고 1이 된 학생 ´A´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의 경우, 3년이란 시간이 남아 있는 데다 탐구 영역

시험은 두 과목만 치르면 되므로 굳이 3년 내내 탐구영역 공부에

목을 맬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올 한 해 탐구영역 학습은 심도

높은 공부를 피하되, 내신에 도움 될 정도로만 하는 게 적당합니다.

대신 탐구영역 공부에 쏟을 시간과 노력을 아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A를 ´언어·외국어엔 강한데 수리에 약한 학생´이라고

설정해볼까요? 이 경우, A의 메이저 과목은 ´수리´, 마이너 과목은

´언어·외국어·탐구´가 돼야 합니다. 따라서 A에게 8시간이 주어졌을 때

´언어 1.5시간, 수리 5시간, 외국어 1.5시간(탐구 0시간)´으로

분배한다면 수학 점수를 비교적 빨리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어떤가요, 대충 감이 잡혔나요? 위 예시는 간단한 편이어서

판단하기가 쉽겠지만 여러분 개개인의 상황을 대입시켜보면

쉽사리 결론 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학원·과외 등

저마다 다른 형태의 수업과 과목별 선호도, 현재 자신의 학년과 꿈,

공부법 등 꽤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아무리 복잡해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정한 후 메이저(혹은 마이너)

과목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어떤 과목을 메이저로

분류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입니다.

유난히 자신없거나 점수가 낮은 과목을 정할 수도,

제일 자신있는 과목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메이저 과목이 정해진 후엔 최대한 빨리 성과를

거둬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름대로 자신있는 외국어영역이

2등급인데 메이저 과목으로 설정해 만점을 받고자 한다면

일정 기간(이를테면 ´여름방학´)을 정해 미친 듯이 공부하십시오.

평소 하루에 소화하는 문제량이 10개였다면 이 기간 중엔

오전·오후·저녁으로 나뉘 매회 10문제씩 총 30문제를 푸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메이저 과목과 마이너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전 과목을 ´메이저화(化)´할 수 있을 겁니다.

한편, 만약 여러분의 전 과목 점수가 고만고만하다면 노력과 시간을

정확하게 나눠 활용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이 경우 특정 과목의

점수를 높이는 것보다 전체 성적을 다듬으며 유지하는 편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우선순위에 놓고 싶은 과목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너나 없이 ´내 과목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교사들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선뜻 자신의 메이저(혹은 마이너) 과목을 고르지 못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과목의 경중을 구분하는 건 ´선생님´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현 상황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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