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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 변경에 따른 지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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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8 00:00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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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

 

변경에 따른 지원 전략


 - 2012학년도와 달리 2013 수시 원서 접수 기간 2차례로 통일

- 9.6 모의평가 이후 수시 지원 결정 기간 짧아, 수시 지원 전략

   미리 수립해야




2013학년도 입시 일정에서 9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발표되었던

원서접수 일정이 수능 이전과 이후 일정 2차례로 축소되면서

구체화되었다. 일정 변경에 따른 대학별 모집 요강의 변화를 잘

체크하고 향후 지원 경향을 예측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자. 



‣ 2013 수시 원서 접수 기간 2차례로 통일

2012학년도와 달리 2013학년도에는 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2차례로

정해진다. 2012학년도에는 수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 시기를 앞당겨 8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하였으며,

기타 전형은 9월 8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진행하였다.



대학에 따라 입학사정관 전형임에도 9월에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단일 모집 또는 2차, 3차까지 분할하여 모집하는 등 대학마다

모집 차수 및 전형 기간 등이 2011학년도에 비해 복잡했었다.



하지만 2013학년도에는 수시 접수 기간이 2차례로 통일된다.

이는 2012학년도와도 다르고, 지난해 발표된 당초의 계획과도

다른 것이다. 변경된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기는 1차는

8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2차는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전형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89일간으로 이전 발표와

동일하다.



과거, 수능 전에 접수하는 대학들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비롯하여

논술 중심 전형, 적성검사 중심 전형, 서류 중심 전형 등을 실시하였고, 수능 후에 접수하는 대학들은 대체로 학생부 중심 전형 또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 중심 전형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2013학년도에도 수능 전인 수시 1차 접수 기간과 수능 후인 2차 접수 기간에 비슷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기사 이미지 <2013학년도 변경된 원서접수 기간>

‣지원 횟수 6회 제한과 원서 접수 기간 중복으로 눈치작전 치열해질 듯. 2차 경쟁률은 낮아질 수도

2013학년도에는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6회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데다 원서 접수 기간도 2차례로 축소되면서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더욱 많아져 수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눈치작전이 이전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가능 대학 수와 원서 접수 기간이 지정되어있는 정시 모집에서와 같이 막판 눈치작전으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경쟁률도 참고하여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수시 2차의 경쟁률은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수시 모집에서 1차와 2차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시 1차는 수능 전에 전형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고 수시 2차는 수능 후에 원서 접수와 대학별고사 등의 전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능일 후에 자신의 수능 점수로 수시 원서 접수대학보다

나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시 2차를 포기하고,

수능을 실패할 경우 수시 2차에 응시하는 등 수시 2차에 보험성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2012학년도에도 중앙대 수시 2차 수시일반(논술)의

경쟁률은 87.77:1, 한양대 수시 2차 일반우수자 경쟁률은 86.91:1 등

1차 모집보다 4~5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학년도에는 수시 모집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원서 접수 기간을 2차례로 통일함에 따라 수시 2차에 일단

지원해보자는 수험생들은 줄어들 전망이어서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이미지 <2012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모집 시기별 전체 경쟁률(8월 접수 전형 제외)>

‣ 1차/2차 원서접수 계획 신중히, 6회 지원 적절히 활용해야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수능 결과가 기대보다 못 미친 학생들 중

학생부 성적이 비교적 좋은 학생들이 수시 2차에 접수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 학년도부터는 수시 지원 횟수가 제한되므로 수시 1차 접수(9월 접수)부터 수시 2차 접수(11월 접수) 지원 여부를 미리 계산하여 임해야 한다.



즉, 수험생이 조급한 마음에 9월 접수에 6번의 기회를 모두 소진하면

11월 접수 대학의 경쟁률이 다소 낮아서 합격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결과가 오는 것이다.



2013학년도는 수시 지원 횟수 제한, 접수 일정 등 변수가 많은 해인만큼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학생부와 모의평가 성적을 더욱 냉철하게

분석하여 수시 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 전형과 대학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9.6 모의평가 이후 수시 지원 여부 결정 기간 짧아,

  수시 지원 전략은 미리 수립하자.

9월 중순 이후에도 원서 접수가 실시되어 9월 초에 실시되는 평가원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수시 지원 여부와 지원 대학을 결정했던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올해는 수시 모집 원서 접수 일정이 1차는

9월 11까지로 축소됨에 따라 모의평가 이후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모집 지원을 여름 방학 이전부터 사전에 준비하고 지원 대학과 접수 횟수 등 수시 지원 전략을

미리미리 수립해야 한다.



교육청 학력평가 및 6월 모의평가와 학생부 성적 분석을 통해

수시 지원 여부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최종적으로 참고하여 바로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아야 한다.


‣ 대학별 차수별 원서접수 일정 확인! - 전형일 고려하여 지원해야

2013학년도에는 각 대학의 수시 모집 분할 차수, 실시 전형, 접수 및

전형 일정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 일정을 꼼꼼히 검토하고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연세대(원주)는 1차와 2차 모두 9월 초에 접수를 했던 지난해와 달리 2013학년도에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접수

시기를 변경하여 11월에 접수를 받는다.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은 9월 접수와 수능 이후 논술 실시 등 일정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의예과를 비롯한 학과들의 신입생 370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수능 이후에 접수가 실시됨에 따라 수능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부 우수자들의 지원도 더해져 경쟁률은 2012학년도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이 2차례로 짧아져 10월 접수가 없어지는 등 대학별 접수 시기가 동일한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형일이 겹치지 않는지를 잘 살펴 지원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숙명여대는 수시 1차의 대학별고사는 10월 중에 치르며

2차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7~18일에 실시한다.



고려대도 논술고사를 11월 17~18일에 실시하며, 면접고사는 전형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11월에 걸쳐 실시한다. 수시 모집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지원 희망 전형의 대학별고사 전형일도 고려해서

수시 6회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 자료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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