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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 중하위권들은 달라진 적성검사 눈여겨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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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01 00:00 조회1,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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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 중하위권들은 달라진 적성검사
 





올 해 수능시험은 11월 8일에 치러지고, 수능성적 발표일은 11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올 수능의 주요 변경사항은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 기간이 전년 대비 대폭

줄었다는 점과 2회로 나뉘어 진 점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지원횟수 6회 제한에 이어, 수시모집에 추가 합격된 학생들도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고 접수기간까지 줄어 신중하고 짜임새 있는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3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 1차 접수: 2012.8.16(목)~9.11(화)중 3일이상



- 2차 접수: 2012.11.12(월)~11.16(금)중 3일이상



- 전형기간: 2012.9.6.(목)~12.3(월)



[자료출처: 대교협 홈페이지(http://univ.kcue.or.kr/scheduleList.do)]



대교협이 전년과 다르게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을 줄인 것은 대학마다 전형방법이 달라 수험생들에게 지나친 혼란을 준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작년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2차, 3차 등으로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이 있었는가 하면,

8월부터 시작한 입학사정관 전형을 9월에 접수하는 대학이 있어 수험생들이 접수

기간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발품을 팔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대입에서는 수시 원서접수기간이 정시처럼 짧아짐에 따라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이 중복되면서 정시와 마찬가지로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번 2013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는 총 모집인원이 감소한 반면 수시 비중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약 63%에 달한다. 그만큼 전년보다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 모집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수험생에게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대학별로 전형이 다양하고 복잡해져 정확한 정보 없이 무작정 지원하면 낭패를 보기 쉬워 일단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파악해 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수시모집에는 입학사정관제, 논술시험, 적성검사 등이 실시되고, 정시모집은 수능이

실시된다. 이 중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유형의 입시를 찾아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검사를 관심 있게 보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적성검사는 지난 2003년 한양대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명지대,

아주대, 인하대를 비롯한 11개의 수도권 대학이 실시했다.



이번 2013년 입시에서는 가천대, 세종대, 강원대, 명지대, 경기대, 고려대(세종),

서울과학기술대, 한양대(ERICA)등을 비롯한 20여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논술이나 어학, 수능에 자신이 없다면 적성검사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크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으로 나뉜다. 수험생은 인문계,

자연계를 가리지 않고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을 모두 풀어야 한다. 언어 영역에는

언어논리, 언어유추, 언어의 규칙 등이 포함되고, 수리영역에는 공간지각, 공간추리,

수리계산, 수리 추리, 자료해석 등이 포함된다.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이를 60-8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학생부의 반영 비중이 비교적 낮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거나 낮기 때문이다.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도 적성검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고,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도 적성검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 적성검사를 가리켜 ‘내신 뒤집기 시험’이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목동 봄봄학원 류태호 원장은 6월에 2013년 대비 수시적성검사 과정을 개강하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 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생이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격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낯선 문제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학습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교의 홈페이지 및 입학과에 문의해 2014 대입전형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라고 조언했다.(http://www.bombomstudy.co.kr)







[적성검사 언어영역 예시문제 : 2010 명지대]



1. 다음의 사람을 나타내는 단어중에서 동물 또는 식물의 이름과 관련이 없는 것은?



① 숙맥 ② 뚱딴지 ③ 철부지 ④ 멍텅구리



정답: ③ 철부지: 철없는 어린 아이/ 철없어 보이는 어리석은 사람



해설: ① 숙맥: 콩과 보리. 사리 분별 못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



② 뚱딴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완고하고 우둔하며 무뚝뚝한 사람/ 행동이 너무

   엉뚱한 사람



④ 멍텅구리: 도칫과의 바닷물고기.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리는 말







[적성검사 수리영역 예시문제 : 2010 고려대]



2. 어느 가정의 1월과 6월의 전기요금의 비율이 5:2 이다. 1월의 전기요금에서 6만원을  뺄 경우에 그 비율이 3:2라면, 1월의 전기요금은?



① 9만원 ② 10만원 ③ 12만원 ④ 15만원



정답: ④



해설: 1월의 전기요금을 5X만원, 6월의 전기요금을 2X만원 이라면



5X-6 : 2X = 3: 2,



6X = 2(5X-6),



6X = 10X -12,



4X = 12,



X= 3,



1월의 전기요금은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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