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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 내신 세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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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3 00:00 조회2,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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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입시, 내신 세분화 검토       




중2 진학하는 2015학년도부터



석차 백분율 일부 반영도 추진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5학년도부터

특수목적고 입시에
내신등급이 일부 세분화되고 석차백분율도

반영될 전망이다.
성적 우수학생이 지원하는 특목고 입시의 경우

A∼E의 다섯 단계로 내신 등급을 매기는 현행 성취평가제로는

학생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각 시·도교육청에 A와 B등급을

 ‘A+, A’, ‘B+, B’ 등으로 세분화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원점수 90점을 넘겨야 하는 A등급 중에서 100∼95점에 속하는

A+를 추려내는 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대다수 특목고 응시생이 치르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차 전형에서

중 2∼3학년의 과목 내신으로
정원의 1.5∼2배수를 뽑고,

2차 전형에서 면접과 서류 평가로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1차 전형 과목은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영어,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과목의 내신성적을 반영하는데 기존 상대평가 내신에서는 과목별

석차로 1∼9등급을 나눠 반영했다.



하지만 성취평가제 세대인 현재 중2는 내신등급이 A∼E의 5등급밖에 없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 변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교과부는 등급을 세분화해도 동점자가 생기면 추첨으로 1차 합격자를 뽑는 안을 제안했으나 서울과 경기 지역의 교육청은 학부모 반발이

클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 때문에 1차 전형에서 석차

백분율을 일부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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